데이비드 카슨 DAVID CARSON

United States of America
1952 - 

기존의 시각 커뮤니케이션의 관습을 벗어나
텍스트를 마치 이미지처럼 활용하여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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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y Gun (199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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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y Gun (199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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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ach Culture (198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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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ach Culture (1989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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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2년 <레이건>이란 잡지를 산 사람들은 흥분에 휩싸였습니다. 텍스트는 암호처럼 해독해야 했고, 사진들은 잘리고 덧붙여져 본래의 이미지를 알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이죠. 세상은 이 새로운 디자인에 집중하게 되는데요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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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이 혁명적인 디자인을 한 사람이 데이비드 카슨입니다. 카슨은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했던 디자이너입니다. 전통적인 그리드 법칙을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기 때문이죠. 그는 어떻게 기존 법칙을 탈피할 수 있던 것일까요? 사실 카슨은 디자인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입니다.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보다 망설임 없이 실험적인 디자인을 할 수 있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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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시각 커뮤니케이션의 관습을 벗어난 카슨의 스타일은 읽히지 않는 이유로 논란의 대상 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. 과연 그는 커뮤니케이션의 이단아일까요? 그렇지 않습니다. 소통의 차원이 다를 뿐이죠. 카슨은 흥미를 느낄 수 없으면 가독성이 좋아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. 또한 텍스트를 마치 이미지처럼 활용해 정보 이상의 의미를 만듭니다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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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 그의 자유로움은 이유 없이 기존의 법칙을 파괴한 것이 아닙니다. 음악잡지 <레이건>의 지면, 4분의 3이상을 여백으로 사용한 파격적인 디자인도 음악의 운율감을 표현하기 위해 나온 것이에요. 마찬가지로 <비치 컬처>에서의 흩어진 알파벳들도 파도를 헤치는 서퍼들과 같이 표현된 것입니다. 그만의 통찰이 깃든 디자인인 것이죠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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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이너의 역활로써 중요한 것은 주관적으로 해석할 줄 아는 자세라고 카슨은 말합니다. 이처럼 우리는 그의 화려한 스타일만을 쫒는 것이아니라 이러한 정신을 배워야하는 것이 아닐까요?  

BOOK / PAPER / WEBSITE

전가경 (2009), 세계의 아트디렉터10, 안그라픽스.
김민수 (2007), 필로디자인, 그린비.
독고윤선 (2009), 카슨의 시각커뮤니케이션 특성 , 홍익대학교 , 석사학위논문.
황지은 (2010), 해체주의적 성향에 관한 연구 : MINI의 사례를 중심으로, 한양대학교, 석사학위논문.
Wikipedia (2003), http://en.wikipedia.org/wiki/David_Carson_(graphic_designer)
Navercast (2011), http://navercast.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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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a Won, Le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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