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수근 KIM SWOO GEUN

KOREA
1931 - 1986

동양적 사고와 시대적 요구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,
열린 구조를 통해 공간을 새롭게 정의한 건축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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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간 사옥 (197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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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코 미술관 (197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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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간은 무엇일까요?
둘러싸고 있는 벽의 내부만이 공간일까요? 문이나 창문이 열려있거나, 벽이 없다면 어떨까요?
질문에 대한 답을 위해서는 공간에 대한 정의가 필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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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건축가들이 고민해 왔듯, 김수근도 이를 치열하게 고민했던 건축가입니다.
그는 몇년에 걸쳐 그 해답을 자신의 건축사무소인 공간 사옥에 담았습니다.
공간 사옥의 내부는 계속해서 변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.
사람이 어디에 서있고, 어떤 의도를 가지는지에 따라 그 공간의 정의가 달라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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좁은 입구로 들어가는 듯 해도 내부는 금새 넓어지고,
들어갈수록 공간들이 새로 열리지만 정확한 층수가 구분되지 않습니다.
동선이 단순한 듯 보여도 사옥의 사이는 마당처럼 열려있어 복잡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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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 구조가 공간들을 이어주다가도 건물의 상층부는 좁은 원형계단으로 연결됩니다.
김수근에게 공간은 계속 변하는 존재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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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그 변화 자체를 공간으로 만들어냈습니다.
다양한 가치들이 동시에 존재하는 공간 사옥으로 말이죠.

다시 한번 묻는습니다. 공간이란 무엇일까요?

BOOK / PAPER / WEBSITE

김수근(2006), 좋은 길은 좁을수록 좋고 나쁜 길은 넓을수록 좋다, 공간사.
김경태(1995), 김수근의 건축적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 배경에 관한 연구, 수원대학교 대학원.
이성수(2008), 김수근 건축철학의 한국성에 관한 연구, 홍익대학교 대학원.
SPACE MAGAZINE, www.vmspace.com
김수근 문화재단, www.kimswooguen.or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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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rected
Designed
Animated by :
Jin hyuk, Kim
Portfolio Site :
https://www.behance.net/mva_suz
Thanks to :
Sung il, Kim
Seung ju, Baek
Kyung nam, Park
Young ho, Cho
Jae yeon, Ch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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